"지구력, 폭발력, 러시아적인 멜랑콜리, 피아니스트들의 시작이자 끝인 거대한 협주곡, 그 차갑고 깊은 러시아의 감정을 터치로 끌어올리는 피아니스트 김.준.희"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51회 정기연주회
"A Winter Night’s Dream with Tchaikovsky"
(사)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현성)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피아니스트 김준희 협연과 함께하는 차이코프스키 레퍼토리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양필하모닉 창단 25주년 기념 시리즈의 정점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작품 23번과 운명 테마를 다룬 대표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 64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마사로사 국제콩쿠르 1위, 호로비츠 콩쿠르 우승, 슈베르트 국제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은 연주자로,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겸비한 해석으로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서정과 격정을 무대 위에 구현 할 예정이다.
